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많이 듣던 애국가 1절의 시작부분인데, TV 속에 애국가가 나올때 영상에 제일 단골로 나오던 풍경이 동해바다 일출 모습인데 저곳이 어디일까 참 궁금했었는데 바로 오늘 가는 여행지랍니다.
오늘 가는 드론 여행지는 강원도 동해 추암촛대바위 입니다.
강원도 삼척과 동해의 경계면에 있는 이곳은 동해시 추암동에 위치해있으며 영상에서 보았던 추암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는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여행지이기도 하답니다.
해수욕장 입구에 넓은 주차장이 자리잡고 있으며 주차장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촛대바위와 함께 해수욕장을 볼 수 있는데 작은 언덕을 돌다보면 뾰족뾰족 튀어나온 바위들을 만나게 되는데 바다가 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다다르면 촛대바위를 볼 수 있답니다.
촛대바위는 바위 기둥이 바다에서 솟구치듯 올라온것처럼 느껴지는 기암괴석으로 당연 모습이 촛대와 닮아서 촛대바위라 불리고 있으며 주변에 특이하게 생긴 바위들이 많이 있는데 석회암이 밖으로 노출되어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데 예전에는 흙속에 있다가 밖으로 나오면서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파도와 바람의 영향을 받아 조금씩 모습이 바뀐다고 합니다.ㅣ
그리고 촛대바위로 가는 입구에는 해암정이라는 작은 정자가 있는데 절경 앞에 있어 더욱더 이쁘게 보이는 정자랍니다.
이곳에 가서 보면 하나가 우뚝 솟아서 지금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자세히 보면 그 옆으로 기둥에 하나 나즈막하게 자리잡고 있는데 원래는 기둥이 2개였다가 하나가 불어져서 지금은 하나라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여행정보 ; 동해에서 삼척으로 가는 철도인 삼척선이 연결되어 기차를 타고 추암역에 내리면 바로 추암해수욕장과 촛대바위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인근에 삼척 이사부사자공원과 증산해수욕장도 둘러볼 수 있고, 영상에서도 처음에 보았던 리조트가 있는데 이곳이 대명쏠비치호텔 리조트랍니다.
멋진 절경과 함께 해수욕장도 천천히 거닐고 이사부사자공원과 함께 둘러보시면 힐링의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