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대별 드론 추천 [2]

임성민 ED 기자 2019.07.04
0
1,833

지난번에 이어 소개하겠습니다. 1편을 보시지 않은분은 보시고 오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3-2 DJI.Spark


[출처: 엔조이드론 드론 정보] Spark

 

현재 단품은 30만원 즈음에 구매할 수 있는 스파크 입니다. 세트 역시 중고가로 40만원 이내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2017년 출시되었으며 크기는 매빅에 비해 작은 편 입니다. 매빅 시리즈와 다르게 접이식이 아닙니다.

 

2축 짐벌이며, 2km를 날릴 수 있다 하지만 실제 거리는 500m~ 1km 수준으로 보입니다.

 

1080p , wifi 영상 전송 방식을 사용하고 있고, 단품에는 조종기가 포함되있지 않습니다. dji 앱을 사용하여 조종 가능한데 조종기에 비해 불편하기도 하고 거리도 훨씬 줄기때문에 사실상 세트를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스파크가 30~40만원대 타 드론에 비해 좋은점은 팔로우미, 회피 기능을 포함한 수많은 다양한 기능이 dji 자체앱에 장착되있다는 점 입니다. 또한 타 드론들에 비해 사용자 과실인지, 자체 드론의 문제인지 판단할 수 있는 로그 데이터도 있고요.

 

3-3 MJX Bugs2

 

 

[출처: 엔조이드론 드론 정보] Bugs2

 

벅스는 예전 잠깐 폭발전인 인기를 얻었던 드론입니다. 지금에야 기능 자체도 적고  드론 조종 거리, 수리 문제등이 있긴 하지만 중고 기준으로는 10만원, 네이버 샵에서는 17만원이라는 가격으로 gps가 장착되있는 센서드론을 사용 할 수 있다는건 아직까지도 매우 좋은 가성비 입니다.

 

수리 역시 어느 정도 드론을 다뤄 보셨다면 ​그리 어려운 구조는 아닙니다.

 

4. ~80만원대

수준 높은 드론을 만나 보실 수 있고 대부분의 대중 드론은 이 가격에 형성 되어 있습니다. 

 

이미 여러번 언급한 FIMI와 Zino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https://www.enjoydrone.com/bbs/board.php?bo_table=reporter&wr_id=178&sfl=wr_1&stx=%EC%9E%84%EC%84%B1%EB%AF%BC&page=1

 

4-1  DJI 매빅 프로와 에어





[출처: 엔조이드론 드론 정보]

 

왜 어느 정도 지난 드론을 추천하냐 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최신 드론만이 좋은것은 아닙니다.

돈이 된다면 매빅 2가 좋겠지만 예산이 부족하다면 매빅 프로1과 에어로도 충분 합니다.

 

프로와 에어의 차이를 간단히 설명하면 프로 보다 에어가 늦게 출시되었고요, 기능 몇가지와 후방 센서를 제외하고는 모든 부분이 프로가 더 좋습니다. 출시 가격만 따지면 프로와 스파크의 사이가 에어이지만 프로는 2번째 시리즈가 나왔고 에어 역시 FIMI나 아나피등 차선책도 있어 가격은 현재로선 거의 비슷한 80만원대에 충분히 구매 가능합니다. (중고는 60~70만원도 가능)

 

두 드론 모두 3축 짐벌을 사용하고 있으며 카메라는 UHD 화질 입니다.​ 모두 접이식이고 리턴홈, 궤도비행, 팔로우미, 웨이포인트, 장애물 회피 모두 가능 합니다. 단, 에어는 프로와 다르게 오큐 싱크 영상전송 방식이 아닌 WIFI 입니다.

 

프로와 에어만을 단 둘이 비교한다 성능은 프로>에어지만 전체적인 면을 보면 에어가 완전히 꿀리지는 않습니다.  

취향차라고 보여집니다.

 

4-2 Parrot Anafi


[출처: 엔조이드론 드론 정보]

 

아나피는 중고로 50-60 새 제품으로도 80이내에 구매 가능합니다. ​회피센서가 없다는 큰 단점이 있긴 하지만 이외에는 매빅 에어정도와 비슷합니다. 접힌 크기는 매우 작고 비행거리 역시 준수한 편 입니다.

 

말뚝 호버링이 가능하며(바람에 잘 견딥니다.) 3축 짐벌이라 알려져 있었지만 (디지털식 짐벌 기준이고) 기계식으로는 2축이라 3축에 비해서는 아쉽습니다. 출시 당시 화제였던 2.8배 무손실 줌기능과 180도 기울어지는 짐벌은 아나피의 장점 입니다. 디자인 역시 패럿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제 기준으로는 맘에 듭니다.

 

회피 센서가 없다는 단점이 크다 보니 굳이 아나피보다는 팬텀 시리즈나 매빅으로 가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장점이 큰 만큼 단점도 큰 아나피였습니다.

 

 

 

[출처: 유튜브 Philipp Sußmann  'Parrot Anafi: Testflug von techstage.de')

 

 

4-3 팬텀 4 어드밴스


[출처: 엔조이드론 드론 정보]

 

팬텀 4 어드밴스는 중고가 기준 65~80, 새 제품은 100이내로 구매 가능합니다. 

팬텀 3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2축 짐벌에 왠만한 기능이 모두 장착되어 있고 최대 7km까지 조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매빅 시리즈 역시 촬영용으로 활영이 가능 하지만 아직까지 팬텀 형태가 촬영용으로는 가장 적합하다고 보여집니다.

 



 

[출처: 엔조이드론 드론 정보]

 

이외에도 패럿의 디스코, 샤오미의 미드론 정도가 추천할만 합니다.

 

다음시간에는 3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임성민
임성민엔조이드론 기자단
드론에 관심 많은 학생 입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관련 기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