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가볼만한곳 채석강 드론 여행

김충모 ED 기자 20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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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떠나는 국내 여행

오늘은 전북 부안으로 가 봅니다.


전북 부안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이기도 한데 막상 여행을 하면 이곳에 이렇게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했는지 정말 놀라게 하는 곳이랍니다.

오늘은 이 많은 여행지를 간직한 부안 중에 가장 집중해서 가보아야 하는 변산반도에 있는 곳

부안하면 손꼽히는 여행지 중 첫번째나 두번째로 손꼽아야 하는 곳

바로 부안 채석강이랍니다.


예전부터 몇번 단체로 여행도 하고 둘레길 걷기도 하면서 채석강을 여러번 오가며 이곳의 매력에 푹 빠져서

이번 여행코스에도 여러번 가본 곳임에도 불구하고 당연 가보아야 하는 코스로 잡고

드론 영상에도 담아보아야겠다고 생각하고 가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주로 단체로 다니느라 물때에 대해 그때는 고민할 필요없이 단체 일정에 맞춰서 따라가기만하면 되었었는데

이번에 가는 길은 여기저기 다니면서 시간에는 조금 자유스럽게 다니느라 물때를 전혀 생각 안하고 도착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약간의 실수였지요.


평소때 갔을때는 물이 거의 빠진 시간에 여기를 가서 바닷가를 거닐며 다 돌아볼 수 있었는데 이번에 제가 갔을때는 물이 다 들어온 시간에 가서 바닷가를 거닐 수 없었답니다.


이번에는 드론영상으로 담는 것이 더 큰 목적이라 아쉬움은 덜했지만 조금은 아쉬움이 남은 여행이었지요.


1976년에 전라북도 기념물 제 28호로 지정되었고 2004년에는 명승 제13호로 지정되었는데 영상 속에 작은 봉우리 꼭데기에 전망대가 있는 곳이 닭이봉으로 이곳은 예전에 수군의 근거지이며, 조선시대 전라우수영이 격포진에 있었답니다.


이곳의 이름은 중국의 이태백이 술을 마시다가 강물에 뜬 달이 아름다워서 잡으려고 하다가 빠져죽었다는 그 강 이름이 채석강인데 그만큼 아름답기가 비슷하다고 해서 그 이름과 같이 채석강이라 붙여졌다고 합니다.

바닷가 바위는 수만권의 책을 쌓아 놓은 듯 절경을 보여주고 있는데 영화나 드라마에 단골 촬영지가 될 정도로 아주 멋진

절경에 참 매력적인 곳이랍니다.


주변 볼거리는 새만금방조제, 변산해수욕장, 적벽강, 격포항, 곰소항, 내소사, 직소폭포 등 참 다양하게 있답니다.


이번 드론 촬영에는 산을 넘겨 촬영을 하고 다시 복귀 시키는 과정에서 조정기와 드론의 신호가 약 30초간 끊기는 상황이

발생하여 엄청 긴장을 하게 되었는데 다행히 시간이 지나면서 신호가 잡히고 다시 돌아올 수 있었답니다.

신호가 갑자기 끊기는 상황이었는데 아무래도 주변에 철탑이나 갑자기 전파발생 등 원인을 짐작만 할 뿐이랍니다.

언제나 욕심을 조금 줄이고 안전비행이 최고다 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안전비행하세요~~ 






 

  









 

김충모
김충모엔조이드론 기자단
드론영상에 관심이 많습니다. 좋은여행지 영상 많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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