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으로 떠나는 국내 여행
오늘은 경북 예천의 주막으로 떠나는 여행입니다.
경북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길 27
이곳은 어떤 곳일까요?
영상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큰 강이 흐르는데 한줄기가 흐르는 것이 아니고 여러개의 강이 이곳에서 만나는 곳입니다.
삼강 주막은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34호로 지정된 유적건조물로 삼강나루를 왕래하는 사람들과 보부상, 사공에게 요기나 숙식을 제공하던 곳이랍니다.
이곳 동네 이름은 삼강리라고 하는데 금천과 내성천이 낙동강과 합류하는 곳으로 3개의 내가 만나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선시대에는 주요 교통로로 이용되는 곳이었고, 1900년대까지 장날이면 하루에 30번 이상 나룻배가 다녔다고 하고 보부상과 사공들의 숙소가 있었고, 주막도 하나 있었으나 1934년 대홍수로 주막을 제외한 나머지 건물이 다 떠내려갔다가 2007년 옛모습대로 복원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매년 막걸리축제가 진행되고 있고, 근처에 있는 회룡포와 함께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여행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변관광지 : 회룡포, 용궁순대골목, 가오실공원, 용궁 황목근
본 촬영지는 근처 군 공항이 있어 관제권 비행금지구역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전 원스탑민원을 통해 촬영허가 및 비행승인을 받고 진행하였는데, 처음이라 서류 작성이 어려웠고, 원스탑 사이트 승인 뿐만 아니라 관제권, 군부대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진행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한번 하고나니 다음부터는 쉽게 생각이 되어서 편하게 신청, 승인을 받아서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군 공항 관제권 촬영은 평일에는 훈련이 많아 승인이 잘 안 난다고 하니 주말에 촬영일정 잡아서 승인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