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여행 죽도 상화원 가볼만한곳 드론영상

김충모 ED 기자 2019.10.16
0
1,291


​드론으로 떠나는 한국 기행


오늘은 충남 보령의 작은 섬인 죽도로 떠나봅니다.

처음에 보령 여행코스를 받아보고 죽도라고 들었을때 이런 섬도 있었나?

섬에 뭐가 볼게 있길래 이곳으로 여행을 가지? 이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궁금해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곳이 제일 가고싶은 곳으로 바뀌었지요


보령 9경 중 제2경

상화원


죽도라는 섬 이름은 대나무가 울창하여 불렸다고 하는데

이곳에는 한국 전통 정원을 품은 한국의 이상향이 있어요


이곳에 간 것은 근처에 있는 무창포해수욕장을 둘러보고 간 것인데

대천해수욕장고 무창포와 중간에 이곳이 위치하고 있어요


상화원의 뜻은 조화를 숭상한다는 뜻으로 이 섬인 죽도가 가지고 있는

자연미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섬 전체가 하나의 정원으로 만들었고

돌담과 회랑 그리고 전통한옥이 어우러져

걷고 싶고, 쉬고 싶은 그런 곳입니다.


섬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회랑은 2km에 걸쳐 걷기 좋게 만들어두어

해변 일주를 할 수 있게 조성되었으며, 석양정원에는

아름다운 물보라와 파도소리를 들으며 죽도의

석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옥마을은 고창, 홍성 등에 있는 고택을 이전하거나

그대로 본떠서 지어놓은 건축물로 섬을 한바퀴 돌고나서

안으로 들어가서 쉴 수 있게 만들어 두었어요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나무데크길 위에 지붕이 있느 회랑을 걷다보면

어느새 무거웠던 마음은 치유가 되어 힐링이 되었답니다.

이 길을 걸으면 다른 곳에 가기가 싫어지고 계속 머물고 싶게 되는

그런 매력이 있는 곳


보령 상화원입니다.


[주변관광지]

대천해수욕장 / 대천항수산시장

무창포해수욕장







[에피소드]

이곳을 여행하면서 바다풍경을 보면서도 드론을 날릴 장소를 찾다가

어느정도 공간이 필요해서 계속 걷다가 겨우 조금의 공간을 찾은 곳이

한옥마을 옆 작은 잔디마당이었어요.

그 곳에서 드론을 비행해서 촬영을 마치고 착륙하려고 하는데

작은 꼬마 아이가 근처에 오는 것을 발견했어요.

천천히 착륙하면서 아이에게 이쪽으로 오지말라고 이야기했는데

아이의 눈에는 오직 신기한 드론만 보였던지

계속 드론으로 다가오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잠시 멈추고 아이가 안전지대로 간 후에 착륙을 하게 되었는데

정말 아이들에겐 드론을 보게되면 말로만 오지말라고 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김충모
김충모엔조이드론 기자단
드론으로 떠나는 한국기행 / 방방곡곡 아름다움을 전해드리겠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관련 기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