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갈등 불똥, 세계 1위 드론 중국 DJI 대규모 감원설
DJI, 1만4000명 감원설 외신 보도 부인
미국 시장 비중 40%, 미국 제재 가능성도
오프라인·해외 수요 줄며 실적 영향 우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미국의 중국 기업 제재 확대 움직임 속에, 세계 최대 드론 제작 업체인 중국 DJI(大疆∙다장)가 대규모 감원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 외신을 통해 전해졌다. 하지만, DJI 측은 이를 즉각 부인하고 나섰다.
18일 중국 현지 매체 왕이(網易)에 따르면 앞서 로이터는 DJI가 1만4000명의 직원 감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DJI 측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