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다녀온 부산 여행입니다.
이번 여행은 당일치기 여행으로 다녀오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혼자 다녀오려고 계획을 잡았다가 제가 아는 분이
연세가 많으신 분이 있는데 함께 가자고 제가 말씀드렸는데 동행하게 되었답니다.
저는 작년 여름에 1박2일로 부산을 혼자 여행을 하고 오게 되었는데 이번에 함께 갔던 분은 25년만에 부산을 오게 되었다고 하네요. 어릴적 부산에 살았었는데 제2의 고향이라 하더라구요.
이번 여행은 제가 코스를 먼저 잡게 되어 드론으로 촬영할만한 곳을 위주로 코스를 잡아서 함께 다니게 되었는데
제일 처음에 드론을 담은 곳은 해운대 마린시티와 광안대교 입니다.
얼마전 러시아 선박이 술먹고 충돌한 그 광안대교가 잘 있는지도 궁금하고, 고층건물 빌딩숲을 영상으로 꼭 담고 싶어서
이곳으로 먼저 향했습니다.
처음으로 영상에 담은것은 마린시티 고층건물숲인데 부산의 마천루의 모습을 드론영상으로 담는 것은 참 재미있는 시간이었답니다.
그리고 동백섬으로 들어가는 다리 옆으로 있는 더베이101도 함께 담아보고, 광안대교로 기수를 돌렸습니다
거리가 좀 있는 곳에서 드론을 띄워서 아주 가까이 가지는 못했는데 주탑의 모습까지 생생하게 볼 수 있어는데 얼마전 선박과 충돌하여 차량 통행이 어떨지 궁금했는데 이상없이 잘 오가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미세먼지가 뒤덮었던 일주일을 보내고 주말 여행으로 부산에 갔는데 부산에는 미세먼지 없이 파란하늘을 보게 되어 참 기분이 좋은 하루였습니다.
촬영기체 : 매빅2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