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드론 촬영을 하고 싶어서 코스를 잡은 곳인데,
평소 같으면 강릉으로 가서 윗쪽인 속초,양양쪽으로 올라가며 여행을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강릉을 비롯하여 양양 속초쪽으로는 비행금지구역이 대부분이라 비행할 수 있는 곳을
찾기가 힘들정도랍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은 강릉에서 아랫쪽으로 내려오면서 있는 동해나 삼척을
돌아보기로 하고 여정에 올랐답니다.
강원도 여행에서 제일 먼저 드론을 띄운 곳이 오늘 가보는 정동진으로 여기서 아랫쪽으로는 다행히
비행할 수 있는 곳이라 영상을 담을 수 있었답니다.
차량은 정동전역 근처에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아래로 해변을 따라 걸으면서 중간에 약간의 공터가
있어서 그곳에서 안전하게 비행을 하였답니다
윗쪽으로 바위 암초지역도 바다느낌 물씬나서 사람들이 그곳에서도 사진을 많이 찍는 모습을 담아보았고
아랫쪽으로는 썬크루즈호텔과 함께 모래시계등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담아보았습니다.
짙은 파란색의 바다와 함께 넓은 백사장으로 밀려오는 파도를 공중에서 드론으로 담는 느낌은 다른 곳 보다
훨씬더 좋은 느낌으로 영상찍는 것도 참 재미있게 담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한 드라마로 유명해진 해변이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도 인기를 얻으며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일출명소라 조금은 차가운 바람이 부는 날에도 여러사람들이 해변을 거닐기도 하고,
모래시계 옆에서 즐겁게 사진도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봄날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