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녹차밭 하면 어디가 제일 먼저 떠오르세요?
녹차밭 하면 대부분 보성을 떠올릴 것입니다. 전남 보성이 그만큼 녹차밭이 많이 있고 녹차에 대해 축제와 함께 홍보도 잘 하여 보성녹차밭을 대부분 떠올린답니다.
그리고 어디일까요?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분들은 제주도의 오설록 녹차밭을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넓디넓은 부지위에 끝없이 펼쳐진 녹차밭이 참 인상적이랍니다.
오늘은 보성이나 제주도가 아니고 전남 강진으로 가봅니다.
전남 강진에 녹차밭이? 강진 여행을 안해본 분들은 의아해 하실것인데, 이곳에 규모로 국내 2번째 가는 크기의 녹차밭이 자리잡고 있는대 월출산국립공원 아래에 자리잡은 곳이라 최적의 녹차 재배지로 이름이 높답니다.
설록차로 많이 알고 있는 태평양이라는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곳은 4개의 차 재배지 중 가장 먼저 이곳에 차밭을 조성하였는데 그 이유는 그만큼 여기가 차 재배지로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오래전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진에 유배를 왔을때 차를 많이 마셨는데 월출산의 낮과 밤의 기온차와 함께 안개가 많이 끼는 기후로 더없이 좋은 기후라고 합니다.
#여행정보 : 녹차밭 바로 옆으로 백운동정원과 함께 무위사가 자리잡고 있어 함께 보기 참 좋습니다.
이번 드론 영상 촬영은 멋진 월출산과 함께 넓은 차밭위를 촬영하는 재미가 참 좋았습니다. 단지 중간 중간 기둥위에 바람개비 같은 것이 있고, 전선이 조금씩 있는 곳이라 조금은 조심하면서 날려야 했지요.
그리고 경사진 곳이라 낮게 날릴때는 고도 조절을 해 가면서 비행을 했습니다.
*비행에는 문제가 없는 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