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광주광역시 북구 8경중의 4경(충효동 왕버들과 호수생태원),
6경(환벽당)과
근처에 위치한 담양가사문학관,
식영정, 취가정, 환벽당을 둘러보았습니다.
(지도출처 : 카카오맵)
(또한 소쇄원도 가까이에 있습니다.)
먼저 광주호 호수생태원 :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443-5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광주호의 빛나는 물결과 무등산의 시원한 바람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자연생태학습장이자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생태연못, 야생화테마원, 전망대, 탐방로등이
예쁘게 꾸며진 곳입니다.
그리고 구절초 군락지는 고씨문중에서 무상으로 사용승낙을 해줬다고 합니다.
메타세콰이어숲을 따라 산책길이 있는데 정말 시원하고 웅장합니다.
피톤치드가 온몸에 파고드는 느낌으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여유를 가지고 산책하며 쉬었다 오면 좋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지켜줘야 하는 사항이 있습니다. (음식물 반입금지)
입구에서 음식물 확인을 합니다. 커피도 들고 못들어 갑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고
예쁜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기고 오시면 좋겠습니다.
입구건너편에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장 옆에는
수령 500년이 넘은 2012년10월5일 국가지정문화제
천연기념물 제 539호로 지정된 왕버들 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
이곳을 즐기고 차로 잠깐 이동하면 한국가사문학관이 나옵니다.
한국가사문학관
가사문학 관련 문화유산의 전승, 보전, 계승 발전을 위해
1995년부터 추진하여 2000년 10월에 완공된 곳으로 본관과,
부속 건물인 자미정, 세심정, 산방, 토산품점, 전통찻집 등이 있다.
이곳에는 가사문학 자료를 비롯하여
송순의 면앙지비, 정철의 송강집, 친필 유묵 등의 유물을 보관전시한다.
(담양홈페이지 참조)
관람료(성인) : 2000원
관람시간 : 동절기(11월~2월) 09:00~17:00
하절기(5월~8월) 09:00~19:00
춘추(3,4,9,10월) 09:00~18:00
가사문학관 왼쪽에 위치하고 있는
식영정은 정철이 성산별곡을 지은 곳으로 유명합니다.
가사문학관을 가기전에 다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취가정과 환벽당도 나옵니다.
취가정은 임진왜란때의 의병장인
충장공 김덕령장군을 추모하기 위해 고종27(1889)년에
김만식을 비롯한 후손들이 세웠다고 합니다 .
다음은 환벽당(광주광역시 기념물 제1호)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김윤제가 후학을 가르치던 정자입니다.
정철이 16세 때부터 27세에 관계에 나갈 때까지
환벽당에 머물면서 학문을 닦았던 것으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광주 근교에 산책하기 좋고 옛 가사문학의 역사도 알아가는데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주변환경이 좋아서 공부가 잘 될것 같은 곳입니다.
시원하고 주변에 나무와 하늘만 보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죠!
광주호를 따라 조금만 가시면
대통밥과 생선구이로 유명한 대가라는 식당이 나옵니다.
깔끔하고 괜찮츄~~
식사를 다하면 옆에 있는 카페다색에서 차한잔!
(식사하신 영수증을 보여주면 할인도 해줍니다.)
참고로 고양이를 싫어하시면 가면 안됩니다. 고양이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닙니다.
귀엽고 독특하죠! 차도 눈으로 마셨으니...
그럼 이제
영상으로 한 번 즐겨 볼까요?
One more thing!
대가를 가기전에 퀸즈캐슬(글램핑,스파도 있는 숙소)이라는
곳에서 잠깐 들러서 사진을 찍으면 멋진 모습을 담을 수 있어요.
시간과 주머니 사정이 좋으면 예약하고 스파를 즐기면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힐링하면 최고일 듯 합니다.
당신의 삶 속에서 기쁘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엔조이드론 기자단 고재언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