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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의 진화 : 게임체인저는 시기상조

출처 :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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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은 무인 비행체(UAV, Unmanned Aerial Vehicle)를 뜻한다. 이 단어의 어원은 영국에서 1935년 개발된 최초의 근대식 드론인 ‘여왕벌(Queen Bee)에 강한 충격을 받은 미국 전문가들이 ‘퀸비’에 대한 오마주로 무선비행기를 드론(수벌)으로 부르기 시작한 데서 연유한다. 나토의 공식 용어는 원격조종 항공기(RPA, Remotely Piloted Aircraft), 무인 항공기(UA, Unmanned Aircraft)이며, 드론은 민간영역에서 사용하는 UA로 구분한다. 이 글에서는 편의상 모두 드론으로 총칭한다.

드론은 다음과 같이 진화해왔다. 첫째, 대공 표적용으로 출발했다. 드론은 제2차 세계대전기에 방공포병의 사격 훈련을 지원하기 위한 용도로 군에 대량 공급되기 시작했다. 둘째, 정찰용으로의 진화이다. 1956년 7월부터 실전에 투입된 미공군의 유인정찰기 U2가 1960년 5월 소련의 S-75 지대공 미사일에 격추되었다. U2 격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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