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리 정찰드론 '판디온 Q600' 등으로 유명한 인항공기(드론) 전문기업 프리뉴가 앞으로 자체 생산하는 소형 드론에 국산 리튬배터리를 탑재하는 길이 열렸다. 프리뉴가 리튬메탈 배터리 전문기업 비이아이랩과 드론 핵심부품인 배터리 국산화와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이종경 프리뉴 대표이사와 배창득 비이아이랩 대표이사는 9일 프리뉴 본사에서 중국에 의존하는 드론 배터리를 국산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프리뉴가 11일 전했다.
국내에서 생산되거나 시판되는 소형 드론은 가격 경쟁력이나 공급처 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중국산 배터리를 사용한다.
2017년 설립된 프리뉴는 드론의 하드웨어 제조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과 IT 기술을 융합한 자체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프리뉴는 풍산이 발주한 민군협력진흥원 탄약투하공격 소형 드론, 방위사업청의&n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