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드론, 어제 나주서 기술 발표회…농업용 시연회도
부품 50% 이상 국산…충남에 연 2천대 생산 설비 구축
지역 기업이 드론의 비행을 제어하는 핵심부품을 개발하고 기술발표회를 가져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기업은 드론 부품 국산화는 수입대체 효과 및 국내생산 유발효과를 기대하고, 국내 드론산업의 뿌리기술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나주에 기반을 두고 있는 우리기술진흥법인(이사장 정형균)과 이노드(대표이사 정철훈), 케이드론(대표이사 이태경) 등 3사는 공동으로 드론의 핵심 제어 부품인 FC와 AMU에 대한 개발을 마치고 28일 나주에서 기술발표회 및 농업용 드론 시연회를 가졌다.
㈜케이드론은 이날 국내 최초의 상용화 FC와 AMU를 탑재한 농약 살포드론 Kdrone-1을 선보였다. Kdrone-1은 제조 부품 50% 이상을 국내산으로 제조한 농업용 드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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