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는 최근 EASA(유럽비행항공청)과 함께 ‘드론 일반 규칙’을 수립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드론 일반 규칙은 내달부터 본격 시행된다. 단, 준비와 이행을 위한 1년간의 유예 기간을 둔다.
규칙에는 드론의 크기와 출력, 유형과 성능 등 기술 요구 사항, 안전 비행에 필요한 운영 요건이 포함된다. 드론 식별, 사전 승인 유무와 파일럿 교육 요구 사항도 포함된다.
EU 일반 규칙 내용은 기존 규칙과 크게 다르지 않다. 드론 비행 고도는 120m로 제한되며 인구 밀집 지역에서는 운용할 수 없다. 모든 드론은 관계 기관 인증및 등록을 마쳐야 하며, 등록 번호를 드론에 표기해야 한다.
유럽에서 개인용 혹은 상업용 드론 운용 시, 지금까지는 국가별로 다른 기준을 따라야 했다. 이번 규칙이 발표되면 허가 한번만 받아도 유럽 전역에서 드론을 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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