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뉴스

미국 해군, 함정 결함 탐지용 무인항공기 톱사이드 드론 운용 검토

출처 : 국방일보
441
부식·뒤틀림 등 촬영…승조원 정비 소요 감축 기대

미 해군이 함정 부식문제 관리를 위해 무인항공기(UAV) 운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퇴역한 미드웨이함 갑판에서 발진한 UAV가 시연행사 중 몇 분 동안 사전설정한 경로를 따라 함정 영상을 촬영했다. 미 해군은 미드웨이함 박물관 운용팀과 협력해 영상 촬영한 뒤 수집한 정보를 컴퓨터 비전 알고리즘을 이용해 분석한 결과 함정 전체에 상당한 부식이 진행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촬영에 사용된 톱사이드 드론은 상용기성품(COTS) 무인항공기에 부식·이상 현상 탐지 센서 및 처리장치를 장착해 개발한 제품이다. 미 해군은 이 드론을 이용해 함정에 발생하는 결함사항, 부식, 뒤틀림 등 이상 조건을 검사 및 탐지할 예정이다. 톱사이드 드론은 점검 부분 주위를 비행하면서 부식현상이 일어나고 있는지와 부식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촬영·측정 임무를 수행한다.

현재 …

미국 해군, 함정 결함 탐지용 무인항공기 톱사이드 드론 운용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