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뉴스

핵무기도 필요 없다... 가성비 높은 비대칭 전력 ‘군집드론’

출처 : 한국일보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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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사회에선 ‘힘의 논리’가 목소리의 크기를 결정합니다. <한국일보>는 매주 금요일 세계 각국이 보유한 무기를 깊이 있게 살펴보며 각국이 처한 안보적 위기와 대응책 등 안보 전략을 분석합니다.

지난해 평창올림픽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무인기(드론) 쇼’였다. 인텔사의 380g짜리 소형 드론 ‘슈팅스타’ 1,218대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하늘에 오륜기, 스노보더, 비둘기 형상을 수놓았고 관중은 탄성을 터트렸다. 하지만 축제가 아닌 전장에서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폭탄을 탑재한 ‘자폭드론’ 수백, 수천 대가 일제히 공격을 퍼붓는다면 재래식 무기가 손쓸 새도 없이 전장은 초토화될 것이다.

‘군집 드론(drone swarm)’이 미래 전장의 판도를 주도할 핵심적인 비대칭전력(Asymmetric Force)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곤충 떼처럼 집단을 이룬 드론이 서로 부딪치지 않게 날면서 작전을 수행하는 이 기술은 저비용 고효율의 드론…

핵무기도 필요 없다... 가성비 높은 비대칭 전력 ‘군집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