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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레이싱 국가대표 손영록 선수, “대회도, 연구도 챔피언 될래요!”

출처 : 어린이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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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레이싱 국가대표 손영록 선수 만나다

“하늘을 나는 새가 된 것 같은 짜릿한 기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절대 모르죠.”

공중에서 펼치는 F1이라 불리는 ‘드론(무인기) 레이싱’의 손영록 선수(건국대 스마트운행체공학과 2)는 이 종목의 매력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한국모형항공협회가 선발한 국가대표 선수. 2016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린 드론 레이싱 대회의 챔피언이기도 하다. 드론 레이싱은 선수가 드론을 조종해 깃발, 링 등 10∼20가지의 장애물이 있는 트랙을 완주한 시간을 바탕으로 순위를 가리는 스포츠 종목이다. 드론을 쫓아다니면서 날리는 방식이 아니라 드론에 장착한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영상을 고글로 바라보며 운전하는 스릴 넘치는 경기다.

손 선수가 주장으로 있는 ‘벨로체’팀은 지난달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제4회 국제드론레이스 월드컵 단체전에서 우승을 거뒀다. 이 월드컵은 국제항공연맹(FAI)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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