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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자격증, 생명력 얼마나 될까?

출처 : 이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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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레저용과 촬영, 농업용으로 드론의 활용이 늘면서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다만 5G 통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드론과 자율비행 드론의 개발이 활성화되면서 드론 자격증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18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사 자격취득 현황’에 따르면 드론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450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체 취득자인 2872명보다 약 1.5배 늘어난 것이다. 또 2015년 205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2년새 14배 가까이 증가했다.

드론 자격증은 이론과 실기로 나눠지는데 이론의 경우 항공법규와 항공역학, 비행이론 등을 배우게 된다. 실기는 이착륙과 공중비행, 지표 부근 비행 등 여러 환경에서 비행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드론은 개인 취미는 물론 방송촬영, 농업용으로 쓰이면서 최근 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

드론 자격증, 생명력 얼마나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