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항공청, 드론비행승인 원스탑 처리시스템 구축 내년3월부터 상용
일반인들에게까지 널리 보급된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운행에 '원스탑 드론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비행 신청과 허가가 훨씬 편리해질 전망이다. 서울지방항공청(이하 '서항청')은 민과 군으로 나뉘어 있던 드론 비행허가를 한 곳에서 신청하는 '원스탑 드론시스템'을 구축해 내년 상반기 중 일반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겠다고 2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서항청에 따르면 2015년 872명이던 드론 조종자격 취득자 수 가 올해 8월까지 25,740명으로 급증했고, 드론비행에 대한 승인 건수도 2018년 9,770건에서 올해 11월말 까지 15,542건으로 늘어 전년대비 약 163%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2월까지 가장 많은 비행승인을 받은 지역은 서울로 전체지역의 31%를 차지한 4,980건을 기록하였으며 서울과 경인을 합한 수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