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세계적으로 드론 기술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수요에 의한 시장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어떻게(How) 활용할 수 있는지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구현할 수 있는 통찰력에 달렸다.” 아소아 김현수 대표가 밝힌 드론 개발에 대한 철학이다.
어느 산업이나 유사한 패턴으로 초기에는 기업들이 보유한 경쟁 업체들 보다 진보한 기술력만으로 시장을 장악할 수 있지만, 시장이 과열되고 이른바 ‘기술의 홍수’의 시기가 도래하면 기술의 우위 보다 사용자가 무엇을 원하는지,어떻게 만족시킬 수 있는지 개발 이전에 먼저 고민하는 기업이 시장을 장악한다는 것이다.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국내 드론 산업, 혁신 성장 산업의 한 축이 되기 위해서는 목적 별 최고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어떻게(How)’ 활용할 것인가 고민 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