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는 봄부터 초여름까지 심하다가 여름철이 되면서 수그러드는 것이 통상적이지만, 야외 온도가 30도 중후반을 웃도는 현재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20일 포항 등 동부권역 10개 시군에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2일간 발령될 정도로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이에 공기청정기 사용으로 집안의 미세먼지라도 없애기 위한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공기청정기 제품 중 상당수가 오염물질을 제대로 측정하지 못하거나 정화하지 못한다고 알려지면서 어떤 제품을 구매해야 할지 고민에 빠진 이들도 적지 않은데, 다양한 공기청정기가 출시되는 만큼 공기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보다 똑똑한 제품 선택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