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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카·드론·보트로 수소사업 확대하는 현대차·도요타

출처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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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디젤엔진 회사 얀마(ヤンマ)는 지난달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한 선박을 올해 제작해 실증 시험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자동차 회사 도요타와 손잡고 도요타가 개발한 수소연료전지를 선박용으로 확대·개조하겠다는 것이다. 이 수소연료전지는 도요타의 수소차 미라이(MIRAI)에 쓰인 것이 거의 그대로 들어간다.

얀마는 요트, 소형 선박용 디젤엔진 분야의 강자로 꼽힌다. 얀마가 수소선박을 기술에 관심을 기울이는 배기가스 규제 때문이다. 선박에 대한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중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을 가지고 선박을 구동하는 것은 한계에 도달했다는 판단이다. 얀마는 "국제해사기구(IMO) 등에서 온실가스 배출 감축 전략을 제시하는 배기가스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이제 화석연료(석유 및 LNG)에 사로잡히지 않은 새로운 동력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수소 산업이 성장하면서 오랫동안 수소차 기술을 개발해온 일본 도요타와 한국 현대자동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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