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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평선축제 드론쇼, 400명도 안봐...공중에 날린 '혈세'

출처 :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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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쇼 2회에 7000만원이 투입...예산 낭비 '비난'

제22회 김제지평선 축제가 야심차게 준비한 드론쇼가 동시 시청자수 400명을 채 넘기지 못하면서 4일간의 온라인 축제일정을 마무리 했다.

10일 밤에 진행된 김제지평선 축제 드론쇼는 지평선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횃불퍼레이드를 온라인으로 대신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축제인 만큼 동시 시청자수는 축제의 성공유무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 일 수 밖에 없다.

뉴스핌 취재진이 10분 넘게 진행된 드론쇼 동시 시청자수를 모니터링한 결과 250명~392명으로 400명을 채 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민과 관광객을 제외하고 김제시청 직원 1300여명, 지평선축제제전위원 800여명이란 점을 고려한다면 행사 관계자들조차 관심이 없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김제시 관계자에 따르면 드론쇼 2회에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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