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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농업용 드론 '만성적자', 정리단계에 돌입한 듯

출처 : 한국농기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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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유통담당자 "재고털이 대상에 한국 포함" 언급
단종기종 판매 후 사후관리는 "나 몰라라(?)" 우려

세계 최대 드론 제작사 ‘dji’의 농업용 드론 사업이 최근 ‘만성적자’에 시달림에 따라 정리단계에 돌입해 국내 유통사를 비롯한 사용자들의 적지 않은 피해가 우려된다.

dji 중국 본사서 한국으로 파견나온 관계자에 따르면 “dji 농업 부서를 포함해 올해만 약 70억 원의 적자를 내며 역대치를 기록해 사업 실적이 좋지 않은 부서들을 현재 정리 중에 있고, 그 중 농업 부서가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코로나 까지 겹쳐 수출에도 큰 영향을 끼쳐 회복 자체가 현재로선 힘들어 보인다”고 덧붙여 말했다.

아울러 T시리즈를 비롯한 FC부속품 등 생산중단 관련해서는 “모두 사실이며, 현재 현지 대리점 및 유통담당자들은 기존의 남아있는 재고들을 하루빨리 처리하기 위해 값싼 가격에 …

dji, 농업용 드론 '만성적자', 정리단계에 돌입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