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PAV(개인용 비행체)와 드론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두 부서의 신경전을 일단락 지으면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공모 준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습니다.
산업진흥과와 항공과가 공모 담당을 희망했는데, 지난달 옹진군이 선정된 'PAV 특별자유화구역'과의 연계를 고려해 해당 사업을 주도했던 산업진흥과가 이번 공모도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16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2021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 준비에 산업진흥과가 담당하기로 결정됐습니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도심지역 내 드론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세부시험·실증 아이템을 지방자치단체가 제안하고 수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합니다.
앞서 시는 해당 공모와 관련된 사업을 진행하는 산업진흥과와 항공과 중 담당 부서를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산업진흥과는 PAV 산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