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뉴스

한국 드론 산업 “이젠 날개가 필요해”

출처 :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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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안전대책 마련, 야간·머리 비행 허용
한국, 규제에 묶여 세계시장 점유 1% 그쳐
업계 “해법 모색하는 적극 정책으로 바꿔야”

외국의 드론 산업은 뛰고 있는데 국내는 제자리 걸음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정부도 가성비 높고 파급력이 큰 드론 산업 발전의 필요성을 인식해 규제를 완화하고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국제 경쟁력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어 정책을 적극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드론은 유·무인으로 모두 조작이 가능하고 지형적 제약 없이 비행할 수 있어 제조·서비스·레저·치안·군사 등 각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여기에 자율 항공제어기술과 무인항공기술까지 더해지면 드론 산업은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드론시장 규모는 2016년 12월 704억원에서 2020년 6월 4595억원으…

한국 드론 산업 “이젠 날개가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