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뉴스

브랜드 믿고 구매했는데 사후관리 손놓은 'dji'

출처 : 한국농기계신문
205
사실상 국내서 사후관리 해줄 곳 사라져… 농민들 '분통'
농업용 드론 '안전도 검사' 서류 준비까지 소비자에 전가

국내서 상업용 드론의 명성을 농업에서도 이어가고 싶어했던 ‘dji’가 이달 초 서울 홍대에 위치한 한국 지사도 문을 닫음으로써, 사실상 국내서 책임지고 정식으로 사후관리를 관리해줄 곳이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국내 농업용 드론 시장서 ‘dji 살리기’에 적지 않은 투자를 했지만 실상 그것은 쉽지 않았던 모양새다. 사후관리를 담당해줘야 할 유통업자 등과 같은 관계자들도 책임을 미루고 있어 국내 dji 농업용 드론 사용자들의 시름이 현재 끊이지 않고 있다.

강원도 철원 지역농민에 따르면 “T 시리즈가 고장난지 3개월이 되도록 유통업자를 비롯해 dji 한국지사(당시 폐업 전)로부터 ‘직접 중국 dji 본사에 기체를 보내 수리를 맡겨야 한다’는 설명과 함께 사후 관리에…

브랜드 믿고 구매했는데 사후관리 손놓은 'd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