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계열사 한빛드론(대표 박양규)이 드론 장착형 채수장치 ‘필 맥스(FILL MAX)’에 대한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23일 밝혔다.
한빛드론측에 따르면 해당 특허는 드론 비행 중 강한 바람이 불어도 채수부의 흔들림을 최소화해 드론 추락 등의 사고를 방지하고 임무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강물 수질 검사 등을 위해 드론으로 채수할 때 하부에 펌프와 긴 호스를 별도로 달아 작업을 했다. 이때 바람이 강하게 불면 임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없었고 호스가 드론의 날개와 충돌해 드론 추락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호스의 길이가 길고 드론에 부착된 펌프의 용량이 작아 작업 시간도 오래 걸렸다.
한빛드론은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1년간의 연구를 진행해 새로운 드론 장착형 채수장치 개발에 성공했다.
한빛드론 자체 테스트 결과 사람이 보트를 타고 직접 채수하는 경우보다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