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 운영 거쳐 수도권 드론개발 지원"
올해 하반기 경기도 화성과 인천 등 수도권 2곳에 드론비행시험장이 구축된다.
28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드론기업의 연구·개발·비행시험 등을 지원하는 드론전용비행시험장을 화성, 인천에 최초로 구축해 각각 7월과 10월에 준공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 동안 수도권에선 별도 드론전용비행시험장이 없어 수도권 소재 기업이 지방 드론전용비행시험장(강원 영월, 충복 보은, 경남 고성)을 이용해야 했다"며 "하지만 이번 준공으로 수도권의 드론개발이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국토부는 2곳의 준공이 완료되면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 본격적인 운영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