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군용으로 사용되던 드론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촬영용, 오락용, 산업용으로 적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구글과 세븐일레븐 등 다양한 기업에서도 드론 배송 운행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의료기관 및 재난구조기관에서도 드론을 이용해 업무 처리를 실시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드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되면서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2016년 전 세계 드론 시장의 규모는 7조 2천억 원 수준이었지만, 2022년에는 43조 2천억 원, 2026년에는 90조 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방제에 특화된 드론 개발로 농가 인력난 해소
드론의 농업적 이용은 2015년 국내 최초 벼 병해충 방제작업에서 시작되었다. 농업무인헬기용 농약 품목 수도 2010년 27품목에서 2020년 157 품목으로 5.8배 늘었다. 한국 농업농촌인구는 231만 명이다. 인구의 4.5%다(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