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유력 공유 모빌리티 기업 올라(Ola)가 전동스쿠터와 e-바이크, 드론, 플라잉카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전동화 이동수단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올라는 2019년 현대차그룹이 3억달러(한화 약 34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국내에도 잘 알려진 기업이다.
24일(한국시각) 바비시 아가르왈(Bhavish Agarwa) 올라 회장은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올라가 전동화 차량 개발 및 디지털 방식의 자동차 소매업을 아우르는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를 인도 시장에서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라는 인도 타밀 나두 남부지역에 위치한 공장에서 올해 전기 스쿠터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스쿠터 생산기지론 세계 최대 규모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여기에 회사는 전기자전거와 전기차 등으로 전동화 모빌리티 생산 계획을 확장할 계획이다.
아가르왈 회장은 “인도에서 접근 가능하고 저렴한 운송수단의 미래는 단연코 전동화 차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