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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NOAA, 허리케인 중심부에 해상 드론 띄웠다

출처 : 로봇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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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데이터 수집···더 정밀한 급속 폭풍 격화 모델 작성·예보 향상에 활용

미 국립해양대기국(NOAA)이 최근 발생한 강력한 허리케인 ‘샘’의 중심부로 돛달린 해상드론과 공중 드론을 함께 날려 각종 데이터를 수집해 향후 발생할 허리케인 모델링 및 예보 향상에 활용한다고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이 지난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최고조에 달했던 샘은 이번 시즌 카리브해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폭풍이었다. 기상학자 필 클로츠바흐에 따르면 샘은 지금까지 관측된 것 중 가장 강한 허리케인이었다. 샘은 최고 풍속 시속 약 155마일(약 250km)인 4등급 태풍으로서 점차 약해지기 전까지 8일 연속 대형 허리케인 형태를 유지했다.

샘이 특히 유용한 사례 연구가 되는 이유는 태풍 풍속이 24시간 내에 최소한 시속 35마일(약 56km)로 빨라지는 태풍의 ‘급속 격화(rapid intensification)’ 과정을 여러번 거쳤기 때문이…

美 NOAA, 허리케인 중심부에 해상 드론 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