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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도 뛴다, 시속 200㎞ 레이싱…10개의 드론볼 치열한 공중전, 축구

출처 :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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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튀는 '손끝 승부' 드론 스포츠
0.1초로 승부 가르는 하늘 위 F1
프레임·모터 조립해 레이싱용 제작
지름 40㎝·무게 1㎏ 드론볼 조종
한국이 종주국…장비·규칙 만들어

“위이이잉~”

요란하게 울리는 모터 소리가 귀를 때린다. 눈에 들어온 것은 빨강·파랑 LED 불빛을 내뿜는 지름 15㎝ 무인비행기. 시속 200㎞ 속도로 축구장 크기만 한 경기장을 날아다닌다. 링 깃발 등 장애물을 통과할 땐 코너링부터 U자형 커브까지 돈다. ‘하늘에서 펼쳐지는 포뮬러원(F1)’이라고 불리는 ‘드론 레이싱’ 모습이다.

시속 200㎞, ‘공중의 F1’

드론 레이싱은 드론을 조종해 링 깃발 등 장애물을 통과하는 스포츠다. 주어진 코스를 최단 시간에 완주한 선수가 승리한다. 선수는 전용 고글을 끼고 경기에 참여한다.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은 실시간으로 고글에 비행 장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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