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8일 '드론산업발전 기본계획' 공청회
정부가 2030년 글로벌 5대 드론 강국 도약을 위해 제도와 인프라 마련에 나선다. 특별비행승인요건을 점진적으로 완화하고 드론 안전·사고 통합정보시스템과 드론·UAM 통합교통관리체계 등을 구축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드론산업발전 기본계획('23~'32)' 공청회를 28일 한국교통연구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산업발전 기본계획은 5년마다 수립하는 10년 단위 법정 계획이다. 한국교통연구원 컨소시엄이 수행 중인 연구용역에서 해외 사례조사, 시장 동향 및 전망 분석,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마련하게 된다. 공청회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 예정이다.
기본계획에서 드론 분야 목표는 2020년 5000억원 규모 국내 시장을 2030년 2조 3000억원 규모로 키워 글로벌 5대 강국에 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