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최경식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총 41개를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미래 신성장산업 드론·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농생명바이오산업 육성, 축제와 빛의 향연을 활용한 문화축제 테마 조성, 문화예술의 테마 조성, 국립스포츠 훈련원 건립으로 스포츠 메카 조성,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100억원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이다.
이들 사업에는 총 1조1천447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시는 최 시장의 공약에 대해 관련 부서 검토 등을 거쳐 사업을 확정했다.
앞서 시는 민선 8기의 시정 비전을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으로 정했다.
최 시장은 "민선 8기는 혁신적인 사업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