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뉴스

[신문로] 북 무인기 침투로 본 한국 드론산업의 현주소

출처 : 오피니언
78
그리스어로 새를 뜻하는 오니소스(ornithos)와 날개를 뜻하는 프테런(pteron)의 합성어인 오니솝터(Ornithopter)는 르네상스 시대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새들의 아름다운 비행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한 하늘을 나는 장치다. 비록 비행 모티브가 되었던 날개를 퍼덕여 하늘을 날아오르는 것에는 실패했지만 이 실험을 통해 날개로 날아오르기보다는 고정된 날개를 이용해 글라이딩하는 비행은 가능하다는 사실은 알아냈다. 이렇게 시작된 비행기술은 군사적 요구에 의해 급격히 발전되었고 지금은 무인항공기 개발에 이르렀다.

무인항공기(UAV, Unmanned Aerial Vehicle)는 니콜라 테슬라가 최초로 개념을 정립, 1918년 이를 바탕으로 한 자폭 무인기 실험에도 성공했다. 무인항공기는 지상에서 원격조종할 수 있지만 이미 프로그램된 경로에 의해 자동비행하거나 혹은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자체적 환경 판단에 의해 자율비행을 할 수 있다.

최초의 …

[신문로] 북 무인기 침투로 본 한국 드론산업의 현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