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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산업 유망주였던 ‘드론’, 첨단 전쟁 무기로 '공포' 조성

출처 : 글로벌이코노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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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미래 산업 유망주’로 꼽았던 드론(무인기) 산업이 러시아·우크라이 전쟁 이후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양국의 드론 무기가 쉬지 않고 전장을 날아다니고, 그 공격 범위가 죄 없는 민간인들에게 미치기 시작하면서 ‘공포의 상징’으로 돌변했기 때문이다.

이미 현장의 각종 규제와 불확실한 시장 수요 등으로 민간 시장에서의 산업 성장에 발목이 잡힌 가운데, 양국의 각종 드론 무기가 전쟁의 새로운 주역으로 급부상하고 전장에서 더욱 활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드론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만 쌓이는 모양새다.

사실 ‘드론’이라 부르는 무인기 기술은 본래 군사용 장비에서 출발했다. 군대의 사격 및 포격 등의 훈련에서 이동식 목표물로 사용하는 무인 항공기나 차량, 선박이 그 시초다. 이후 무선 조종 자동차나 비행기 등 취미 및 레저 분야를 중심으로 관련 기술이 민간으로 넘어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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