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엔조이기자단의 신 주섭입니다
오늘은 마늘하면 떠오르는 고장인 경북 의성을 다녀올건데요
마늘만 있다고 생각하셨다면 큰 오산이실겁니다
이곳에 숨겨진 우리의 보물들을 만나러 가보실까요?
Ready to Fly?
잘보셨나요?
경북의 의성에 탑리라는 곳에 세워진 이 5층석탑은 국보 77호인 탑리 5층석탑입니다
의성은 고구려,신라,백제의 3국 이전에 세워진 조문국이라는 나라의 영토였는데요
조문국일지 신라시대의 유물일지 참 궁금합니다
기단은 단층으로 14석으로 된 지대석 위에 24석으로 면석(面石)을 구성하고 있다. 사우(四隅)의 우주와 각면 2주(柱)씩의 탱주가 모두 별석이어서 건축기단으로서의 면목을 여실히 드러내었다. 갑석(甲石)은 8석으로 덮였고,
그 위에 다시 옥신(屋身)을 받기 위한 괴임돌이 놓여 있다. 초층 옥신은 우주를 별석으로 세우고 남면에는 감실(龕室)을 개설하였다.
목조건축 양식과 다름없는 큰 주두(柱頭)를 얹고, 액방(額枋) ·형방(桁 枋)이 차례로 가구(架構)되었다.특징은 기단구조와 옥개석 상하면에서 전탑의 양식을 볼 수 있고, 기단과 초층 옥신의 주형(柱形)에서 엔타시스(entasis) 수법과 추녀 전각부(轉角部)의 반전(反轉) 등에서 목조건축의 양식을 볼 수 있는 점이다. 이는 이 탑에 앞서 목탑과 전탑이 있었다는 유력한 근거가 된다. 분황사석탑(국보 제30호)과 함께 통일신라 전기의 석탑 양식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의성 탑리 오층석탑 [義城塔里五層石塔] (두산백과)
오후의 햇살을 받은 석탑의 자태가 우리의 올곧은 기상의 뿌리가 어디인지
잘 알려주는 듯하여 무척이나 인상적인데요
화려하지는 않지만 간결한 형태는 흡사 신라의 문화재스럽습니다
주변에 마을이 형성되어있어서 지나는 길에 눈에 띄지는 않지만 네비의 도움을 받는다면 금방 찾으실거에요~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들이 주변과 함께 잘 정비되어 오래오래 이땅에 남겨져있길 바래봅니다
그럼 다음 시간까지 건강들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