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수섬의 겨울과 봄

이승환 ED 기자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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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송산 포도휴게소를 지나서 차로 30분정도 들어가면 

 

경기도 화성시의 수섬을 볼 수 있습니다.

 

수섬은 갈대숲으로 둘러 쌓여있어서 보통 사람들이 들어가기 너무 어려운 곳입니다.

 

전 겨울에 처음 가봐서 눈이 많이 쌓여있다보니까 절대 들어갈수 없을 느낌이더라구요ㅎ

 

이날은 마침 아침부터 눈이 내려서 11시까지 기다렸다가 이렇게 비행을 해보았습니다ㅎ

 

 

 

 

 

자세히 보시면 고라니가 보일지도 모릅니다.

 

다른 촬영 영상중에 고라니 뛰어다니는 모습이 찍혔거든요.

 

사람이 가기 어려운곳이라 야생동물이 많이 서식하는것 같습니다ㅎ

 

그리고 한달후!

 



 

이곳이 봄에 볼수 있는 수섬의 풍경입니다.

 

 

 

 

 

아주 다르죠?

 

겨울에는 눈이 쌓이고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가 없어서 잘 몰랐는데

 

이렇게 봄에 보니까 마치 아프리카 초원에 온것같아요~

 

이곳이 한국의 세렝게티로 불린다네요ㅎ

 



 

수섬의 모습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눈이 내렸을때는 차가운 바위느낌이었는데

 

지금은 갈대색과 비슷한 갈색바위의 느낌이 아주 따뜻한 섬으로 보입니다.

 

이곳에 들어가려고 이곳저곳길을 찾아봤는데 갈대숲을 헤쳐나갈수가 없어서 결국 포기했습니다

 

근데... 영상 자세히 보시면 누군가 섬 근처에 텐트쳐놓고 있는게 보여요 ㅋㅋ

 

어떻게 들어간걸까 많이 궁금해지네요 ㅎ

 

아마 이곳 관계자인거겠죠?ㅋㅋ

 

 

 

 

 

사진 촬영을 위해 이리저리 구도를 맞추고 위치조절을 하는중에 녹화버튼이 눌려있던 영상입니다ㅎ

 

갈대숲에 수섬위에는 소나무가 있는지라 아마 여름 가을은 크게 다른 느낌은 아닐것 같습니다

 

비가 올때나 혹은 해가질때쯤 다시 와보면 다른 풍경이 느껴질것같아요~

 

그런데 이 수섬은 말이죠 들어갈 수가 없어서 일반 관광객들은 크게 감동을 느끼기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멀리서 봐야하거든요.  드론 비행을 하고자 하시는분들께 좋은 장소가 될것 같네요ㅎ

 

 

 

 

 

이승환
이승환엔조이드론 기자단
반갑습니다~ 기자단 활동을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좋은 글과 정보 남길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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