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여행 예천 회룡포 드론 영상

김충모 ED 기자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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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떠나는 한국 기행

오늘은 경북 예천군에 있는 회룡포 마을로 떠나보겠습니다.


2005년 명승 제16호로 지정된 경북 예천군 용궁면 대은리에 있는 곳으로

태백산 능선자락이 둘러싸고 내성처이 마을 주위를 350도 휘감아 돌아나가서

마을 주위에 고운 모래밭이 펼쳐지며 산과 강이 태극 모양의 조화를 이루는 곳

마을로 들어가는 길은 뿅뿅다리가 놓여져 있어 이색적인 경험을 하면서

들어갈 수 있고, 마을 내부에는 캠핑장과 함께 민박과 펜션을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북 안동의 하회마을이 전통이 살아이 있고 낙동강이 휘감아 나가는 모습을 전망대인

부용대 위에서 본 모습이 멋지게 나오는데 이곳은 마을 전체를 내성천이 휘감아돌면서

정말 육지속의 섬이랍니다.

마을로 들어가는 길은 한참을 돌아서 가야하는데 이 곳에 있는 사람들은

내성천 위로 놓여진 뿅뿅다리를 통해 외부와 연결이 되어 다녔고

예전에 마을 학생들은 비가 많이 오는 날이면 뿅뿅다리가 물에 잠기기 전에 빨리 마을로

들어가야해서 하교를 빨리하는 일도 잦았다고 합니다.


주변 관광지로는 회룡포 마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비룡산 전망대와 장안사,

인근에는 삼강주막이 자리잡고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이곳은 주변에 공군비행장이 있는 관계로 비행금지구역에 해당하며

이번 드론 촬영은 사전 승인을 받아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공항 관제권이라 휴일에 촬영을 진행하였고, 원스탑 민원 및 공항관계자 및

군부대와 연락을 취하면서 진행하였는데 처음엔 좀 까다로운 절차인데 한두번

진행하다보면 조금은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최근에는 원전쪽에서도 허가없이 날리는 분들도 많다는 뉴스기사도 많이 접하곤 하는데

번거롭더라도 관계법규를 준수하면서 안전 비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김충모
김충모엔조이드론 기자단
드론으로 떠나는 한국기행 / 방방곡곡 아름다움을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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