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기체 : 매빅2pro
낙동강의 길이는 얼마나 될까요?
낙동강은 1,300리라고 합니다. 경상도 지역을 굽이굽이 흘러서 가는 우리나라 큰강인데요. 강원도 태백 황지에서 발원한 낙동강이 흘러가다가 그 아름다움을 가장 빼어나게 자랑 하는 곳이 오늘 가볼 상주 경천대라는 곳입니다.
경천대는 병자호란이 끝나고 소현세자 봉림대군이 청나라로 .볼모가 되어서 끌려갈때 그와 같이 수행하던 사람이 우담 채득기라는 사람인데 이분이 고향으로 내려온 뒤 이곳의 풍경에 반하여 정자를 짓고 이곳에 머물렀다합니다.
그리고 그때 이곳의 이름을 경천대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그리고 임진왜란때 명장인 정기룡 장군이 여기에서 무예를 닦고 말을 훈련시켰다는 전설을 담은 흔적들도 바위 남아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국민 관광지라고 이름이 붙여져 있는데, 저도 처음에는 이곳에 그냥 빼어난 풍경만 있는 줄 알았는데 주변으로 다양한 즐길거리와 체험 거리가 많이 있었답니다.
인공폭포와 함께 상주밀리터리파크, 눈썰매장, 글램핑 오토캠핑장, 조각공원, 출렁다리, 드라마 촬영장 등 다양하게 참 많은 볼거리와 체험 거리가 있어서 국민 관광지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산 위로 올라가면 드론에서 보는 것과 비슷한 풍경을 볼 수 있는 3층 전망대가 위치 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답니다.
경천대는 낙동강이 굽이쳐 흐르는 모습이 참 멋진 곳인데요. 눈 앞에 벌판이 펼쳐져 있는데 지금은 수확이 다 되어 하얀 마시멜로가 많이 있었습니다. 벼가 노랗게 익을 황금벌판 일 때의 모습이 아주 멋진 곳이랍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 가보았는데 다음에 황금벌판일때 한 번더 멋진 모습을 드론으로 담고 싶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