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상항방산로 181-8 (상항리, 이남규선생고택)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상항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가옥. 2014년 2월 25일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이남규선생은
1894년(고종 31) 일본 공사 오토리 게이스케[大鳥圭介]가 군대를 이끌고 궁궐로 들어가자 그 무도함을 규탄하였고, 1895년 을미사변이 일어나 민비가 시해되자 격분하여 상소를 올리고 낙향하였다. 그뒤 고종에게 청토적서(請討賊書)를 올리는 등 위정척사(衛正斥邪)를 주장하였다. 1907년(광무 11)에 의병에 관련되었다는 혐의로 공주교도소에 투옥되었다가 석방되었으나, 일진회(一進會)의 고발로 일본 경찰에 연행되어 산평재 냇가에서 아들과 함께 피살되었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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