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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한옥마을에 가서 멋진 영상을 찍어오리라는 거대한 포부를 가지고 갔는데요. 역시 드론보다 제 손꾸락이 문제였습니다. 이것 저것 찍어봐도 뭔가 이쁜 영상이 안나오더라구요ㅠㅠ 그래서 그냥 지노 드론의 기능 비행 테스트를 진행해봤습니다. 파노라마샷은 첫비행에서 다루어서 그것을 제외한 웨이포인트모드, 궤도비행모드, 팔로잉모드, 라인플라이모드, 그리고 헤드리스모드 등을 구현해봤습니다. 인터페이스가 달라져서 색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원래 피미 드론에서도, 팬텀에서도 제가 지능형 비행 모드를 잘 사용하지 않아서요. 아~ 이런게 되는 구나. 정도만..^^
그런데 제가 손에 착륙하는 것을 해보려다가 피를 봤습니다 ㅠ 피미와는 다르게 뒤쪽 프로펠러 위치가 낮네요. 그래서 습관적으로 손을 기체에 쑥 넣었다가 살짝 긁혔습니다ㅠ 안전이 제일 중요합니다. 안전비행하셔요^^
전주에서 취미로 드론을 날리는 딸바보 아빠의 좌충우돌 드론 정복기 입니다. 샤오미 FIMI X8 SE 드론과 협산 ZINO 드론을 재미있게 날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