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을 살아온 단양 상진리를 산에 올라가서 보기만 했지 여지껏 드론을 일년 넘게 만지면서 상진리 촬영을 해보기는 처음이네요.
두 딸들과 거의 매주 다니는 자전거 도로와 항상 스쳐보는 남한강.
다른 지역에 살았었더라면 이 곳을 놀러왔을까? 라는 생각이 들지만 지금까지 이 곳에 살고 있는 것에 감사한 요즘입니다.
아이들하고 즐겁게 조용하게, 혹은 시끄럽게 시간보내기에 좋은 곳들이 너무 많네요.
학교수업용 드론을 청소(?)하다가 요즘 드론이 좀 이상하다 싶어서 재설정 및 테스트겸 배터리 한 팩 분량을 찍어서 간단하게 배운 편집까지 해버렸네요.
배터리 하나 쓸 동안 대충 찍어본 영상이라지만 너무 못났네요. ㅠㅠ
편집, 촬영 어느 것도 쉬운 것이 없습니다.
이 채널이 제 딸들과의 일상&단양으로 가득해질 날이 오길 :-)
■ 촬영
■ DJI MAVIC AIR1
■ 4K 30fp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