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이동체 전시회 및 컨퍼런스인 ‘2021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WC, Unmanned World Congress)’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코엑스가 주관한다.
금년 엑스포는 드론(원천기술개발, 활용서비스, R&D 인력 양성 등)과 개인용 비행체 및 도심항공교통, 국방 무인체계(육·해·공군 무인이동체)를 주제로 선정했다. 산업부(127부스), 과기정통부(70), 국방부(60), 국토부(26) 등 정부 R&D 혁신성과 전시 부스 및 기업 58개사 78부스 등 총 361부스(7,281㎡) 규모의 ‘전시회’와, UAM, 국방 무인이동체, 불법드론 대응 등을 주제로 하는 ‘컨퍼런스’ 및 국방 신속획득사업 컨설팅, DNA+드론 챌린지 시상식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국방부는 ‘국방무인체계 홍보관’을 통해 육·해·공군의 미래전장에서 활용할 무인체계를 가시화했다. 특히 육군의 드론봇 전투체계와 해군의 스마트 Navy, 공군의 유·무인 복합체계를 선보인다. 또한 LIG넥스원, 한국항공기술(KAT), 한컴그룹, 유맥에어,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회원사 등 다양한 국내 무인기(드론)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물류드론, 항법기술, 대드론 시스템, 무선충전스테이션, 드론 관제 지상국, 기상 관측 드론 등의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9월 27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컨퍼런스에서는 UAM 전문 세션(기술·정책, 개발 동향·전망 등), 국방과 대드론 시스템 관련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사업기회 제공 등을 위한, 드론융합얼라이언스 컨퍼런스, 2022 국방 신속획득사업 컨설팅, 과기정통부DNA+ 드론 챌린지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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